-
[분수대] 아역 스타
올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‘슬럼독 밀리어네어’는 인도 뭄바이 빈민가에서 성장한 청년 자말이 100만 달러가 걸린 퀴즈쇼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. 유명 배우라곤 단 한 명
-
재활용 교복 한벌 6000원 ‘나눔장터 오세요’
10일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아름다운가게 월성점. 월성주공3단지 상가 지하 1층 가게(260㎡) 한쪽에 100점이 넘는 교복이 걸려 있다. “보세요. 이건 새 옷이나 다름없지요.”
-
‘살람 베이커리’ 정진희씨 가족 시리아식 디저트 우리집에만 있어요
정진희(41·사진右)씨는 10대 소녀 시절부터 이슬람 교인이다. 집 근처에 이슬람 중앙성원이 있어 호기심도 있었고, 먼저 이슬람에 심취한 둘째오빠의 권유도 있었다. 사우디아라비아
-
[week&CoverStory]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
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(사진左)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.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,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. 눈물 찔끔 흘리다
-
[커버스토리] 지하철 타고 가는 아랍
다섯 살 사외라 말케르(사진左)는 엄마 손을 잡고 이슬람 성원에 왔다. 케밥 하나 들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던 이 꼬마 아가씨, 수선스럽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. 눈물 찔끔 흘리다
-
“자살충동 백수들, 말리기를 수차례”
주덕환(39) 씨의 명함에는 자줏빛 바탕에 하얀 손이 하나 그려져 있다. 백수들의 커뮤니티, 그 관리자를 자청한 주씨를 만났다. “무직이라고는 해도 마냥 우울해 하지 말고 좀더
-
한 달 생활비 10만 원“갈 곳도, 기댈 곳도 없어요”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[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] 4. 박근혜 전 대표와 관계 있나?
“며칠 전에 인사차 들렀더군요. 처음 보는 얼굴이던데….” 총선 하루 전날, 한 친박연대 후보의 사무실 관계자로부터 들은 말이다. 그는 “최근에야 양정례 비례대표 후보를 처음 봤
-
[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] 1. 어머니가 힘썼나?
■ 양 당선자 모친 소유 건설회사 중 두 곳은 ‘건설면허’도 없어 ■ 부모와 본인 빚 68억 원인데 재력가 소문에, 재산 은닉 의혹 ■ 부친은 장모 명의로 파주에서 주유소·충전소
-
‘엘카스르’ 농가의 불쏘시개로 사라질 뻔한 도마복음
한편 13개의 코우덱스(codex)를 어깨에 걸머지고 터덕터덕 귀가의 발길을 옮기고 있는 낙타 등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던 26세의 청년 무함마드 알리는 매우 침울하게 그리고 아주
-
[도올의 도마복음이야기] ② ‘함라돔’의 피비린내
‘사례금’ 덕분에 모시고 올 수 있었던 에즈발 부우사의 청년. 앞의 두건 두른 사람이 필자. 바로 왼쪽의 큰 바위 아래가 코우덱스 문서 발견지. 저 뒤로 보이는 동네가 함라돔.
-
[새로나온책] 세금과 선거-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 外
인문·사회 ◆세금과 선거-각국의 경험과 한국의 선택(강원택 지음, 푸른길, 288쪽, 1만5000원)=선거에서 세금 이슈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또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
-
[이현주의소곤소곤연예가] 이홍렬의 유일한 낙…"애들은 롱다리"
'왜 사냐 건 웃지요.' 우리네 인생에 이보다 더 멋진 대답이 있을까. 시인 김상용의 시구절만큼이나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진정한 '웃음'의 힘을 알게 한다. 불현듯, 웃어야만
-
['한국 파병' 이라크 민심은] "누가 오든 치안회복이 급선무"
한국의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이라크 주변 아랍권의 반응은 대체로 차가웠다. 자신들이 미워하는 미국과 보조를 맞추는 데 대한 생리적인 거부감으로 풀이할 수 있다. 하지만 정작
-
[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] 수녀·시인 이해인
세밑의 오후 하늘은 언제나 낮다. 잿빛 구름이 깔린 지난 15일, 시인 이해인 수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내내 그의 말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. "용서는 나의 사랑을 완성하는 나와의
-
저니(Journey)
몇가지 예외가 있겠지만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록밴드의 중요 공통 분모는 바로 발라드의 강자라는 점이다. 'Holiday', 'Still Lovig You'로 록 발라드
-
개혁대명사 “안와르 풀어줘라” 말련 시민요구 확산
"앞으로는 게릴라식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. 상가.시장.은행 등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나 안와르의 초상화를 내걸겠다. 싸움은 이제부터다. " 불과 며칠 전까지 집권 말레이국민기
-
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등 어린이 경험여행 방학중 해볼만
한국여성민우회.청년여성교육회.각 구청등 사회.자치단체에서 한정적으로 실시되던 '역사체험여행' 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일반여행사에서도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. 스마일관광 교육여행부
-
"국적 떠나 일그러진 얼굴에 연민"|「자립선교사」동남아 언청이 강신원씨
자신을「자립선교사」라 부르는 강신원씨(50)는 동남아의 가난한 언청이 청소년들에게 웃음을 선사해「스마일강」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. 그 자신 아직 독신이면서 물질적으로는 별로 가진
-
총선전야…"이젠 표 지키자"|여·야 막바지 조직·자금 총동원
2·12총선 승리를 저마다 다짐하는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「심판의 날」 이 박두한 지난 주말 이후 조직과 자금을 몽땅 쏟아 붓는 표 다지기 혈전을 벌이는 한편 당일의 표 지키기에
-
레이건 젓가락 잘다루고 백김치 즐겨|「서울의 백악관」2박3일 이모저모
「한미 제2세기」의 장을 열고 한국국민에게 자유수호의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놓고 떠난「로널드·레이건」미합중국 대통령. 배우출신답게 멋들어진 제스처와 특유의「로니 스마일」을 뿌리며 2
-
타부
「소니아」나 「카튜샤」는 모두 이름난 창녀들이다. 제정러시아 시절 한 공작의 애인이었던 「카튜샤」는 결국 창부로 전락, 어느날 법정에 선다. 살인절도 협의. 이 법정에 있던 배심원
-
(8)재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…김재혁 전 특파원(8)|"댕큐"와 "익스큐즈미"
미국사람들은『익스큐즈미』와『댕큐』란 말을 입술 끝에 달고 다닌다. 어쩌다가 옷깃만 스쳐도 깍듯이『실례했습니다』라고 나오고, 하찮은 일에도『감사합니다』를 연발한다. 정말 실례를 저지
-
회사 경영하듯 「화합의 정치」에 앞장
최연소 당선자인 민한당(서울동대문)의 심헌섭씨(33·「스마일」관광대표는 관광에 즐거움이 따르듯 국민생활에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「화합의 정치」에 앞장설 것을 다짐. 젊음을 무기로